『파도TV ㅣ 추미선기자』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은 인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해양적 소양 증진과 글로벌 해양인재 육성을 위한 해양·해운 진로탐색교실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8월 19일까지 추가모집 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해양ㆍ해운 진로탐색교실은 중학교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시험에서 벗어나 앞으로의 직업에 대한 진로탐색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하는 교육과정인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9월~11월 중 각 2개교를 선정하여 각 2회 실시할 계획이며. 청소년들에게 해양·해운분야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먼저 ‘해양진로 탐색교실’은 인하대학교 해양과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멘토와 함께 하면서 학과 소개, 학교 탐방 및 해양분야 직업에 대해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해양환경공단에서 해양오염 방제체험을 통하여 해양진로 탐색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해운진로 탐색교실’은 인천해사고등학교 실습실에서 항해 및 기관설비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직접 작동해 보고, 인천항만공사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LNG 에코누리호에 승선하여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선박의 원리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해운진로 탐색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추가모집은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교육일정은 참여신청학교의 사정에 따라 먼저 날짜를 정하고 교육협조기관과 협의를 거쳐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해양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분야의 직업현장 탐방 및 체험 등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