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ㅣ 노은철기자』강화군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주성)는 14일 관내 저소득가정 12가구에 대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화장실 변기 안전바를 7가구에 설치하였고, 5가구에는 마당 야자매트와 전등을 설치하였다. 공동모금회 기금과 돼지종합상사의 후원 및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가 이루어져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드린 것이다.
길상면협의체는 상반기에도 8가구에 집수리사업을 하였으며 영양 가득 꾸러미, 취약가구 방역활동 등 관내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김주성 위원장은 “협의체의 재능기부로 취약계층에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구슬땀 흘려 봉사해주신 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