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ㅣ유도형기자』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폐우산 천을 재활용해 방수 앞치마 180여 개를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 분과에서 진행되는 자원순환 캠페인의 하나로, 자원봉사센터와 관내 복지관을 통해 사용하지 못하는 폐우산 천을 수거해 남동구 옷수선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재활용했다.
앞치마 제작에 참여한 봉사자는 “우산천은 기본적으로 방수기능이 갖춰있기 때문에 보다 실용적이고 튼튼하게 제작할 수 있었고, 컬러도 다양해 예쁜 앞치마가 만들어졌다.”라고 말했다.
박위광 센터장은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실행하는데 자원봉사센터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작된 앞치마는 10월 진행하는 남동복지한마당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