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ㅣ유도형기자』중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박정아)의 동아리 지원 사업이 9월 29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주최하는‘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204개소 시·군·구 센터가 참여했다.
중구청소년지원센터의 동아리 지원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또래와의 관계를 형성하고,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며, 능동적으로 자신의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중이다.
중구청소년지원센터 동아리 지원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창작 동아리‘꿈트리’를 운영하고 있다. 창작동아리‘꿈트리’는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중이다. 동아리 명칭인 ‘꿈트리’는 꿈틀 꿈틀 자라나는 꿈나무와 같은 학교 밖 청소년을 의미한다.
창작동아리‘꿈트리’는‘학교 밖 청소년 환경 캠페인’에 참여해 다양한 환경보호 실천방법을 담은 컨텐츠와 웹 드라마를 제작했다. 모든 작품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연출해 촬영·편집했으며, 이는 중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학교 밖 청소년 환경캠페인 우수활동 사례 공모전’에서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이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은 친밀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창작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성취감도 얻었다. 이에 중구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동아리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창의성을 개발하고, 문화적 시선을 확장할 수 있도록 공연 및 전시 등 다양한 창작물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구 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의거해 설립됐으며,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에게 상담에서부터 학업복귀, 사회진입, 특성화프로그램 등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감 회복과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www.junggu1388.kr)를 참조하거나 032-765-100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