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ㅣ 임지섭 보도국장』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2년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대상자 에게 연말까지 수검을 당부했다. 연말에는 건강검진 대상자들이 몰리는 만큼 미리미리 검진을 받아 줄 것도 덧붙였다.
인천시는 만성질환의 조기발견으로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의료급여 일반건강검진은 20세부터 64세의 의료급여수급권자 세대주 및 세대원이 대상이고, 의료급여 생애전환기검진의 대상자는 66세 이상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세대주 및 세대원이 검진 대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인천시 의료급여건강검진 수검률은 30.4%로 건강보험가입자의 수검률 69.8%에 비해 약 2배 이상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2021년도 수검률 또한 36.7%로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20~64세)은 11개 항목(키·몸무게, 골밀도검사, 인지기능장애, 생활습관평가, 정신건강검사, 노인신체기능검사, 흉부방사선촬영, 요검사, 혈액검사, 간염검사, 구강검진 등)을 실시하며, 의료급여생애전환기검진(66세 이상)은 6개 항목(키·몸무게, 골밀도, 인지기능장애, 생활습관평가, 정신건강검사, 노인신체기능검사 등)을 실시한다.
올해 건강검진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대상자는 안내문을 지참해 지정된 건강검진 기관을 예약·방문하면 된다.
김석철 인천시 건강보건국장은 “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만성질환 위험인자를 관리할 수 있도록 인천시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