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ㅣ 노은철기자』연수구 청학동 주민자치회(회장 배정현)는 지난 19일 청학동 대표 공원인 용담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용담공원에서 피크닉’ 마을축제를 열었다.
2022년 청학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하나로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었던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주민에게 문화·체험활동 제공하는 가족 단위 피크닉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하공연, 주민노래자랑과 함께 생태 체험을 위한 낙엽액자 만들기, 양말목 공예 등 10여개의 체험프로그램과 추억의 전래놀이 등을 진행했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아나바다 플리마켓을 운영해 책, 장난감, 의류, 가방 등 다양한 품목들을 재사용해 자원을 아끼고 나눔을 실천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배정현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행복했고 내년에는 벚꽃축제를 개최해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