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ㅣ 유도형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보건소는 21일 가상 시나리오를 훈련 주제로 불시 비상 발령을 소집해 보건소 자체 응급의료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일어나는 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범국가적인 재난으로부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출동 대응, 현장 의료에 대한 단계별 신속대응반 역할 및 업무 등을 실습하는 훈련을 가졌다.
각 대응반은 가상의 화재 사건에서 환자 상태에 따른 분류, 실습용 마네킹을 통한 환자 처치법, 이송병원 지정 계획, 사상자 현황 정보수집 등 현장임무를 시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미흡사항 개선과 비상 연락망 점검 등을 통해 재난발생 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며 응급의료체계 재정비 및 재난대응 관계기관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 보건소와 미추홀소방서는 지난 17일 합동 도상훈련을 시행했으며 미추홀구 실무협업 13개 부서, 유관기관 및 공공기관은 오는 23일과 24일에 문학경기장 북문광장에서 실제상황에 기반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