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ㅣ 유도형기자』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중구가족센터(센터장 정광웅) 주관으로 다문화 학령기자녀 정서안정 및 진로‧취업 지원사업인 직업체험멘토링 프로그램‘JOB!사부일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JOB!사부일체’는 인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학령기자녀를 대상으로 여러 직업군의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강사들의 일방적인 강습만으로 이뤄지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직업을 체험해봄으로써 직업의 장·단점과 직업에 대한 각자의 적성과 가능성을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동안 <싱어송라이터>, <파티셰>, <웹툰작가>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싱어송라이터>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은 구민가요제 본선까지 출전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현재 해당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강사에게 직업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는 점과 강습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 투입되어 대상자 각각 체험해 볼 수 있었다는 점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12일부터는 한 달 과정으로 <셰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이 프로그램 또한 조리사 자격증 취득 과정 중 실기시험처럼 요리강습 후 블라인드 테스트 형식의 요리 콘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 자녀들이 건강하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