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ㅣ 임지섭 보도국장』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대한민국 안전 大전환’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0일간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재난대응훈련이다.
동구는 14일 안전한국훈련 토론과 18일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민·관·군·경 합동으로 진행된 훈련에는 동구와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등 유관기관과 인천해역방어사령부, 국민체험단,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12개 기관 총 225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지진에 의한 도시가스 누출 및 공장 화재발생을 가정해 최초 화재신고부터 현장출동까지 신속한 초동대응과 화재진압, 사상자 이송 조치, 수습 및 복구에 민·관·군·경의 협업시스템이 가동됐다.
훈련을 주재한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태원 사고로 그 어느 때보다 공직자의 책임과 역할이 무거운 실정에서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지휘 통제 및 유관기관 간 역할분담 체계를 점검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재난관리 대응 역량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