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ㅣ유도형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19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연계한 관교동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관교노인복지관에서 원탁토론을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경제 성장과 사회 안정, 환경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하자’는 의미로 유엔 회원 195개국이 만장일치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설정하고 2030년까지 이행할 것을 결정한 목표다.
주민,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원탁토론에서는 ‘관교동의 현재를 묻고 미래를 말한다’를 주제로 인천 최초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연계한 마을계획을 수립했다.
관교동의 지속가능발전과 함께 마을현장조사 및 활동 결과로 스마트마을 만들기 의제도 함께 공유했으며 청소년 공간 조성, 승학산 생태공원 조성, 기초건강검진시설 조성, 골목길 전선 지중화, 취약계층 지원 방안 등을 우선순위로 선정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주민들이 솔선수범해 지속가능한 관교동을 만들어가겠다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에 감사드린다”며 “관교동의 지속가능한 마을의제들이 민관협치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