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ㅣ유도형기자』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실)은 지난 23일(수) ~ 24일(목) 2일간 남성 독거어르신이 직접 만든 밑반찬(장조림, 멸치볶음)을 음식 마련이 어려운 지역주민 82명에게 전했다.
「나도강사-나눔모임」은 2020년부터 식생활 자립을 위해 남성독거어르신이 주민강사와 함께 닭곰탕, 갈비찜, 낙지볶음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직접 만든 음식을 지역주민에게 나누는 ‘나눔파티’를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평소에 요리하는 것이 곤란했는데, 강사분과 함께 소통하며 음식을 배우니 혼자서도 요리를 할 용기가 생겼다”며“두 종류의 반찬 80인분을 만들고 포장하는 작업이 힘들었지만 음식을 받은 주민분들이 고맙다고 이야기해주니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박종실 관장은“주민강사와 독거어르신들의 따뜻한 나눔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단순 지원이 아닌 독거 어르신들의 식생활 자립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