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이상근 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대회’에서 인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우수 운영사례 공모전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센터 운영 및 사업추진 전반을 평가해 우수 운영사례 발굴 및 전국 보급을 통해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지역 내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행사다.
우수 운영사례 공모전은 어린이집 지원, 가정양육 지원, 센터운영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센터는 가정양육 지원 분야에 ‘찾아가는 아이사랑 플래너’를 응모해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찾아가는 아이사랑 플래너’는 양육에 어려움 애로를 겪고 있는 영유아 가정(만0~5세) 대상으로 맞춤형 육아 컨설팅(양육, 놀이, 영양, 운동)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64가정, 올해 70가정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와 센터는 인천의 보육가치와 보육신뢰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과 가정양육 지원을 위해 어린이집 컨설팅 지원, 부모교육, 장난감 교재․교구 순회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