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김의중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2022년 한해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적극 확대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교육은 코로나19 발생으로 20년에는 진행되지 못했고 지난해에는 겨우 10회만 이뤄졌으나 올해는 6월부터 박차를 가해 667명을 대상으로 총34회에 걸쳐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다.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은 연수구약사회 소속 강사(약사)가 경로당, 유치원, 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대상범위를 확대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산후조리원 산모, 장애인시설 이용자 등 교육 사각지대의 대상자에게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펼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23년에도 다양한 주민을 대상으로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정보 취약층인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에게 집중적으로 교육기회를 제공해 사각지대 없이 약물 부작용 및 오남용 피해로부터 구민 모두를 지키는 의약품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