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추미선 기자』살면서 겪는 인생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작품으로 승화시켜 감상자들과 서로 이야기 나누며 공감과 위안으로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희망적인 삶이 펼쳐질 수 있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 작가는 그림마다 일상의 경험적 요소를 반영하여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감정 이입시킬 수 있는 작품으로 2022년 12월 2일(금) ~ 12월 8일(목)까지 서울 송파구 소재의 가든파이브 리빙관 1층 갤러리라운지에서 "자연에 답하다"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그림 속에는 꽃병 가득 채운 화사한 꽃다발, 해맑은 아이의 표정, 사람과 친화적인 말 등이 따뜻한 감성을 뿜어내고 있다.
존재하는 객체, 사물, 현상, 환경을 재배치 한다는 의미가 담긴 작품명 "아장스망(Agencement)"은 삶의 새로운 배치가 신선한 소통을 만들어 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행복에 대한 공감을 해바리기 이미지로 표현하였다. "눈부시게 빛나는 너" 작품은 좌절과 고통을 견디는 지난함 속에서도 희망과 꿈을 잃지 않으려는 메시지가 있다. 찬란한 순간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으로 성공과 결실의 의미를 가진 말(Horse)은 삶을 의미하며, 아이는 모두가 꿈꾸는 행복한 삶의 주인공으로 순수한 아이의 감성으로 돌아가 작품을 구성 하였다.
"신성한 긍정" 작품은 내게 주어진 모든 순간과 과정 그리고 결과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여 진실 되고 충실한 인생으로 후회 없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다 울었니" 그림은 방황의 순간에 무겁고 탁한 시간들을 뒤로 한 채 미지의 빛을 향해 나아가자는 뜻의 심상을 담은 작품이며, "심미" 작품은 맑은 하늘에 내 마음이 천상의 아름다움에 닿기를 바라는 간절함이 묻어난다. 그림의 결말은 희망, 행복, 건강, 평온 등 긍정적 메시지로 가득하여 채색이 밝고 동화적인 느낌이 화면을 지배한다.
"자연에 답하다" 개인전을 진행 중인 서양화가 정서하 작가는 "말할 수 없는 개인의 감정과 상황들을 그림으로 이야기 했다. 비워야 새로운 것을 얻을 수 있고, 속마음을 드러내 위로를 받아야 치유가 될 것 같은 심정으로 캔버스에 일상을 표현했다. 누구나 맞이하는 인생의 즐거움과 어려움을 작품이 매개체가 되어 서로 격려하며 위안을 주고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사)한국미술협회,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일상의 감정을 철학을 담아 작품을 제작하여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예술세계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