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혜선)는 인천해밀학교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에 김장김치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해밀학교 학생, 교사 등 4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320kg을 담가 학생들이 홀몸 어르신 20명을 직접 방문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인천해밀학교는 매년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 행사를 통해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육철민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공경심도 생기고 효 의식도 높아지리라 생각한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이웃들 모두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혜선 동장은 “코로나19와 더불어 추운 날씨 속에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었음에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성 가득한 김치를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학생들의 정성 어린 마음이 어르신들께도 잘 전달되어 큰 행복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