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 남동구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덕수)는 최근 ‘SOS 구월2네 이웃돌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살피며 함께 돌보기 위한 구월2동의 특화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복지통장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5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홀몸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웃돌봄단은 75세 이상 홀몸 어르신 380명 중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지 않는 고위험 대상자와 1촌을 맺어 매월 2회 이상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실태나 복지욕구를 파악해 동 사회복지담당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돌봄단의 역할과 책임감 공유 등의 시간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우리의 다짐’ 선서를 통해 의지를 다졌으며 ‘SOS 구월2네 이웃돌봄단’은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임덕수 동장은 “SOS 구월2네 이웃돌봄단을 통해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운영해 지역내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돌봄단원들의 활동을 기대하며,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적절한 도움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