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미경)는 최근 관내 주공14단지 아파트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1:1 상담을 실시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현1동 희망복지팀은 경로당을 찾은 1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급여 복지서비스의 소득 및 재산 기준, 지원내용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제보 등을 요청했다.

박창훈 주공14단지 경로당 회장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대로 몰라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상세하게 설명해주니 정말 고맙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미경 동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날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경로당 어르신들이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을 수 있음에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