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이동 건강상담’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동 건강상담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건강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구월3동 건강 카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시작한 구월3동 건강 카페 지원 사업은 매월 1회(둘째 주 수요일 오전 10~12시) 동 청사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과 인지 선별검사 예약 등을 지원하고 있다.
건강상담을 받은 어르신들은 “더운 날씨에도 노인 건강을 위해 신경을 써줘 감사하다. 건강 상식을 잘 기억해 아프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혜선 동장은 “올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경로당 어르신들께 찾아 건강상담을 시행했는데 반갑게 맞아주시고 호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에 알려드린 건강 관리법으로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