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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말, 정부-여당 대표 "연평도 희생자 조문"
지난 27일 김황식 국무총리가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도발로 사망한 민간인 희생자들의 빈소를 찾은데 이어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도 28일 빈소를 찾아 조문한 후 옹진군청을 방문했습니다.
김황식 총리는 지난 27일 인천길병원에 마련된 민간인 희생자 분향소를 조문한 후 연평도 피난민들이 모여 있는 중구 인스파월드를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이어 조윤길 옹진군수와 주민대표가 참여해 비공개로 면담을 진행하자 연평주민들은 “김 총리가 정부를 대표해 위로방문을 하고도 공식적인 위로의 말과 정부의 대책을 밝히지 않았다”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다음 날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민간인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옹진군 비상상황실을 방문해 조윤길 옹진군수로부터 보고를 받았습니다.
안상수 대표는 ‘정부가 신속히 의사자 해당요구를 설정해 줄 것과 유족에 대한 보상 문제 신속히 해결할 것’ 등의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한편 연평도 포격으로 휴교령 선포 6일째인 28일,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연평도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연평초중고 통합학교의 정상화를 위한 대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학생들이 운남초등학교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2.인천시의회, 연평도 주민피해 조기수습 촉구
인천시의회는 지난 23일 평화로운 연평도 일대에 가해진 북한의 무차별 포격 사태에 대해 280만 인천시민과 더불어 강력히 규탄하고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인천시의회는 29일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북한의 비인간적인 무력도발 행위로 순국한 장병과 희생된 주민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시의회는 이날 연평도주민이 하루 빨리 안심하고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항구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3.굿바이 광저우, 2014인천에서 만나요
16일 동안 아시아 대륙을 뜨겁게 달궜던 45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전인 2010광저우아시안게임이 27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차기 개최지인 인천이 바통을 넘겨받았습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27일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서 광둥성장에게 아시아올림픽평의회 대회기를 넘겨받았습니다.
송 시장은 “대회기를 인수한 만큼 인천은 차기대회 개최지로써 대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서며, 남은 기간 동안 잘 준비해 전 세계인들이 놀랄만한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76개, 은메달 65개, 동메달 91개를 획득해 2위를 차지했습니다.
[부평구] 자원봉사 협력기관 협약식 체결
부평구는 지난 25일 은광원, 인천성모병원, 부평아트센터, KT&G복지재단과 자원봉사 협력기관 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연수구] 분노조절 프로그램 개강
연수구가 26일 구민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의 인적자원 육성을 위해 ‘2010 하반기 구민테마강좌’, ‘분노조절 프로그램’을 개최했습니다.
[강화군]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올해로 110주년을 맞이한 강화중앙교회는 26일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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