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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행안부, 연평도 309억원 긴급지원
행정안전부는 북한의 도발로 발생한 연평도 주민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생활 안정을 위해 피해복구비 309억원을 지난 10일 인천시에 지원했습니다.
통상 지방자치단체 국고보조사업을 위한 예비비지원은 국무회의 지출결의 후 대통령 재가를 거치는 등 내부절차에 열흘이상 소요되나 이번 예비비는 주민들의 긴급구호 및 생활안정을 위해 지난 7일 국무회의 의결 후 3일 만에 조치됐습니다.
행안부는 인천시와 옹진군이 구체적인 현지사정을 고려한 세부집행 계획을 수립해 연평도 주민의 생활안정자금, 임시주거시설 제공 등에 사용되며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시설 현대화에도 100억원이 투자될 예정입니다.
또한, 피폭과 휴어기 도래로 연평도 잔류주민의 생계기반 상실에 따른 재활지원과 함께 마을환경개선·산불잔재정리 등 특별취로사업 경비로도 사용될 계획입니다.
잔류주민 재활지원은 피폭피해 식당․민박 등 위생업소와 피해어민 대상 꽃게잡이 어구손실 및 수리비 지원 등입니다.
2.인천시공무원 청렴도 전국 하위권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조사결과 인천시와 중구, 연수구, 계양구, 부평구, 인천도시개발공사, 인천시설공단이 하위권인 ‘미흡’평가를 받았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8월31일부터 11월23일까지 전국711개 공공기관에 대해 청렴도 측정에 대한 조사결과 인천시가 8.33점으로 16개 시·도 중 14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방공사와 공단의 경우 서구시설관리공단은 ‘매우 우수’, 인천환경시설공단은 ‘우수’, 인천메트로와 인천교통공사는 ‘보통’ 평가를 받았습니다.
반면 인천시교육청은 7.97점으로 ‘보통’, 강화와 동부교육지청은 ‘매우 우수’ 평가를 받는 등 교육기관은 대체로 무난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인천지역 10개 군.구 기초단체 중에서는 중구와 연수구, 계양구, 부평구는 ‘미흡’평가를 받고 나머지 군.구는 ‘보통’평가를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이와 관련해 “부패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청렴한 공직자에 대해서는 포상제를 도입하고 2011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 대책을 수립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3.“인천지역 저출산 극복 환경조성 운동”
인천시는 인천지역의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친화적인 환경조성 확산 및 공감대 형성 마련에 대한 회의를 열었습니다.
인천시는 10일 2010 ‘아이낳기 좋은세상 인천 운동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직능단체별과 공동사업에 대한 사업실적, 인천시의 2011년 주요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아이낳기 좋은세상 인천 운동본부’가 올해 추진한 사업으로는 ▶인천간호사회 ‘아빠와 함께하는 임산부를 위한 출산준비 및 육아교실’ ▶인천여성단체협의회 ‘출산은 두려움이 아닌 축복이다’를 주제로 한 출산‧양육교실 및 거리 퍼포먼스캠페인 등을 발표했습니다.
인천시가 발표한 2011년 신규사업은 인천시 전체 셋째아이 출산가정에 300만원의 출산장려금 지원, 만3세 이하 국가필수예방접종 및 8종의 병의원 접종시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 소득하위 70%이하 가정 및 셋째아이에 대한 무상보육 지원계획 등이 포함됐습니다.
옹진군 최초 '백진성 학생' 서울대 합격
대청고등학교 백진성 학생이 옹진군 관내 학교에서 해방 이후 처음으로 서울대학교에 수시전형으로 합격했습니다.
백진성 학생의 이번 합격은 섬 지역의 불리한 교육환경을 극복하는 동시에 공교육 활성화의 성공적인 사례가 됐습니다.
[남동구] 소래어시장 상인과의 간담회
남동구는 소래포구 어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소래어시장 상인과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부평구] 새마을부녀회 김장김치 나눔 행사
부평구 갈산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동 주민센터에서 수확한 배추 500포기와 계양우체국에서 절인배추 300kg을 후원받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습니다.
[연수구] 사랑의 선물 전달
연수구 도로환경미화원들이 지난 9일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 대해 사랑의 선물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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