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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송 시장, 고질적 민원 직접 소통 해결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27일 인천시청에서 민원을 제기한 시민을 직접 대면해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민과 대화의 날’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인천시장과의 대화에서는 “아시아 경기대회 남동경기장 건립토지수용 관련”, “동인천 북광장 조성사업 관련” 등이 다뤄졌으며, 관련 사항에 대해 해당 부서장들과 송영길 시장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천시는 시민화합과 소통의장 마련을 위해 ‘시민과 대화의 날’을 10월부터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의 소리 및 애로․건의사항을 파악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시민 참여행정 구현을 적극 수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인천시는 매월 넷째주 목요일 시민과의 갈등사업, 다수민원사업, 쟁점 현안사업 등 민원인과 대화를 통해 해결하고, 시민의 애로․불편사항을 사전에 해결하는 현장방문 수행을 하게 됩니다.
인천시는 단순 민원, 전자민원으로 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제외하고, 시장을 직접 만나야 할 필요가 있는 민원과 제안을 인천시 홈페이지(인천사랑 시장실→시장과의 대화신청)를 통해 접수하고 있습니다.
2.“여성 경력단절이 저출산 원인”
인천여성노동자회는 28일 인천고용센터에서 ‘여성 경력단절 실태를 통해 본 일․가정 양립과 저출산 대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인천여성노동자회 이례교 회장의 ‘여성의 경력단절 현황과 일·가정양립 정책방향’ 발제에 이어 인천시의회 전용철 의원, 인천시 일자리창출과 최종윤 과장 등이 토론에 나섰습니다.
이례교 회장은 저출산 원인 실태조사에서 여성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자녀수는 2.1명, 현실적으로 고려하는 자녀수는 1.8명으로, 이유는 소득 불안과 일의 부담이 커 육아와 병행이 어려워 그만두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여성노동자회는 여성들은 산전후휴가, 육아휴직제도가 있지만 아직도 이 제도를 사용하지 못하고 퇴사를 강요받는 경우가 많다며, 여성들은 출산을 더욱 기피하게 되는 현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출산, 육아로 인한 여성의 경력단절은 더 열악한 자리로 이동하게 되는 메커니즘이 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한다면, 경력단절 자체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G20 정상회의 교통대책 마련
인천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기간 동안 서울시내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대책을 시행합니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출·퇴근 시간대 인천-서울 간 광역버스 4개 노선 5대를 증차하고, 시내버스 역시 4개 노선 12대를 증차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인천메트로도 경인전철과 연계해 임시열차 4량을 추가 투입해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남동구] 새마을부녀회 바자회
남동구 만수2동주민센터는 자매결연지 영월군 김삿갓면에서 생산된 특산물을 함께 판매하는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바자회를 지난 28일 개최했습니다.
[부평구] 쓰레기무단투기감시단 운영
부평구 청천1동주민센터와 통장자율회는 관내 취약지를 선정해 매월 2회씩 단속과 계도, 주민홍보 활동을 병행하는 ‘쓰레기무단투기감시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계양구] 경인교대길 젊음의 거리 조성
계양구는 지난 6월에 착공해 7억여 원의 공사비를 투입해1구 1특화가로 사업으로 시행한 경인교대길 젊음의 거리 조성공사를 29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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