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 월 회보
韓國道德運動協會仁川廣域市支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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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향기가 있듯이, 씨앗 속에는 온 우주가
인성교육은 어린이에게 항상 맑은 마음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상한 인격을 지닌 인간을 길러내는 것은 부모님과 선생님의 의무가 아닌가 싶다. “세계의 문호 세익스피어”는「꽃에 향기가 있듯이 사람에게도 품격이 있다. 꽃도 그 생명이 싱싱할 때에만 향기가 신선하듯, 사람도 그 마음이 맑지 못하면 품격을 보전하기 어렵다.
썩은 백합꽃은 잡초보다 오히려 그 냄새가 고약하다」고 말했다.
사람이 어릴 때는 성품은 맑고 순수하여 마치 맑은 청정수와 같았다. 그런데 어머님의 보살핌 속에서 자라면서 좋은 버릇과 함께 나쁜 버릇 도 생기고, 집안의 분위기와 환경 그리고 가족 간의 접촉을 통해서 인격이 형성되어 간다.
한 알 도토리 씨 속에 거대한 참나무 한 그루가 심어져 있듯, 씨앗은 생기의 응집체를 뜻한다. 작은 것을 가볍게 보지 말라는 경책의 말. 이 말은 사제 관계에 빗대어 일컬어지곤 한다.
아직은 여린 새순 같은 제자의 모습이지만 영혼의 눈을 띄워 거목의 인재(人材)로 키우는 스승의 역할이다.
영국에서는 스승을 일컫는 말, <맑은 샘물로의 안내자>’이다. 실제 교육을 뜻하는 말은‘ 물가로 끌어낸다.’ 는 의미이다.
스승은 마땅히 제자가 생명수를 마시도록 이끌어야 하고, 제자는 그 물을 마시고 스승을 뛰어넘는 청출어람의 큰 인물로 성장해야 한다. 스승에겐 보람이자 제자로서는 보은이다. 인류 역사 발전의 근본이다.
한 톨 씨앗 같은 제자의 눈을 뜨게 하려 정성을 다하신 나의 스승 신기석 대학총장님, 나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선생님의 따뜻한 손길이 늘 그립고 그 선생님의 뜻에 부응하지 못해 몹시 안타깝다.
-*한번 맺은 인연(因緣)은 영원하라!
오늘 목마르지 않다 하여 우물에 돌을 던지지 마라, 오늘 필요하지 않다 하여 친구를 팔꿈치로 떠 밀지 마라, 오늘 배신하면 내일은 배신당한다. 사람의 우수한 지능은 개구리 지능과 동률을 이룰 때가 많다.개구리가 올챙이 적 시절을 까맣게 잊듯 사람들도 자신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도움 주었던 사람들을 까맣게 잊고 산다. 그러다가 다시 어려움에 처하면 까맣게 잊고 있던 그를 찾아가 낯 뜨거운 도움을 청한다. 개구리와 다를 것이 뭐가 있는가?
비 올 때만 이용하는 우산처럼 사람을 필요할 때만 이용하고 배신해 버리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우물물을 언제고 먹기 위해서는 먹지 않은 동안에도 깨끗이 관리해 놓아야 하듯이 필요할 때 언제고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필요 없는 동안에도 인맥을 유지시켜 놓아야 한다,
지금 당장 도움을 주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무관심하고 배신하면 그가 진정으로 필요하게 되었을 때 그의 앞에 나타날 수가 없게 된다. 포도 알맹이 빼먹듯 필요할 때만 이용해 먹고 배신해 버리면 상대방도 그와 똑같은 태도로 맞선다. 한번 맺은 인연은 소중히 간직하여 오래도록 필요한 사람으로 남겨두는 것이 좋다. 만남의 인연은 소중하게 만남은 소중해야 하고 인연은 아름다워야 한다.
--2021년 코로나로19 다사다난 했던 한해도 수많은 아품과 미련과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따듯한 격려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금년에 계획한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마음과 행복했던 일들만 생각하시면서 2022년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내년에도 금년처럼 더 큰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해 주십시오.
-*인생 계획을 방해하는 두 가지
우리의 위대한 인생 계획을 방해하는 두 가지가 있다.
1. 하나는 어떤 일도 시작하지 않는 것이며
2. 다른 하나는 어떤 일도 끝내지 않는 것이다.
2021년 12월 20일
2022년 더욱더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뜻대로 이루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