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 월 회보
韓國道德運動協會仁川廣域市支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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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우치면서 나를 비롯한 다른 분들께 권하고 싶다.
옛 말에 처갓집과 뒷간은 멀수록 좋다고 했다. 지금도 화장실이 멀어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집집마다 집안에 1~2개의 화장실이 있는데 그것이 집안에 있다 보니, 아무래도 청결문제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다.
화장실은 그 집의 문화의 척도이며 얼굴인 셈이다.
누워서 침을 뱉으면 어디로 떨어질까? 자기 집의 얼굴인 화장실에 침을 뱉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자기 집 밖을 나오면 문제가 달라진다.
공중 화장실을 이용하는 사람들 중에 기본적인 공중 예절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 더러 있다.
바닥에다 담배를 떨어놓고, 거기다 가래침까지…. 다음 사람이 문을 열고 들어설 때면 “에이… 하면서 화를 내기마련이다.
재 털고 꽁초 버리고 침 뱉는 습관을 가진 '××'가 바로 나는 아니었는지….
뉘우치면서 나를 비롯한 다른 분들께 권하고 싶다. 담배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제발 옆 휴지통에 담뱃재를 털고 꽁초를 버렸으면....
내 집 안방 화장실이라고 생각한다면 더러워질 일은 없을 것이다.
조그마한 일이라고 생각되지만, 그 뒤에 일보는 사람이 얼마나 불쾌한지 당사자는 아는지 모르는지….
작은 일 하나하나가 국가에 흠이 되고, 작은 일 하나하나가 문화시민의 척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쉬운 일 하나라도 지키는 것이 질서이고, 나쁜 습관을 고친다는 것이 개혁이다.
특히 인천은 국제항구 국제공항 있어서 외국인이 처음으로 보는 곧 이기 때문에 좋은 첫인상을 주기위해서는 질서를 지키는 것이 우리 모두가 할 일이다.
<2023년도 년 회비를 증수하고 있습니다>
부탁드려요
서해에 부는 바람은 푸른 해초의 냄새가 묻어 인천 바닷가에는 광활한 갯벌과 수평선이 만나는 곳으로 눈길을 돌리면 화장품 원료가 끝없이 펼쳐있어 눈이 모자라서 못 본다. 마지막 정화조인 갯벌은 방축을 막아 점점 사라지고 있다. 단군 이래 최대의 공사 새만 금 도 그렇다. 나는 갯벌이 가지는 경제적 가치의 수치를 잘 모르지만, 내 어리석은 생각에는 갯벌의 용도를 사람들끼리만 모여서 결정해도 되는 것인지...... 노자(老子) '도덕경'의 한 구절(故堅强者死之徒, 柔弱者生之徒)" "견고하고 강한 것은 죽음의 무리이며, 부드럽고 약한 것은 삶의 무리이다. 바다의 생물들도 대대로 물려받은 바다냄새가 밴 서해의 햇살과 소금기에 젖은 바람을 이야기 하면서 혹시 이들도 지금쯤 무슨 위원회를 조직하고 어디쯤에선가 옹기종기 모여서 어패류들의 가문의 역사와 생명에 치명적인 이 사태를 심각하게 논의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눈앞에 이익만 생각하는 무지한 인간들이 알리가 없지.... 군데군데 조개 캐고 있는 갯마을 사람들의 밀물이 들기 전 부지런히 움직인다. 하오 햇살이 어촌마을의 순박하고 고단함을 어루만지는 한 장면이 다 들어 있을 것만 같습니다. 서해에 부는 바람은 해초의 푸른 냄새가 묻어 있습니다. 아마 나도 햇살에 묻혀 오는 이 바다 냄새를 집으로 돌아가도 내내 그리워하게 될 것 같다.
-*가정은 아이들이 일생을 좌우
가정이라는 것은 무력한 자식들을 보호하고 기르는 보호기능과 동시에 장차 사회로의 진출에 준비적인 훈련장이고, 즉 양육하면서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장소, 그 장소가 갈등이 가정이 된다든가 방임가정 혹은 언제나 긴장이 해소되지 않는 가정이라면 그곳은 만족스런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 즉 보호와 사회화의 기능을 다 못해주는 가정에서 청소년들은 방황하게 된다.
요즘 젊은 어버이들의 과대한 요구를 하거나, 지나치게 엄격, 정신적인 몰이해와, 무관심, 지나친 간섭, 가족 간의 갈등, 집안간의 불화 등이 아이들이 일생을 좌우하는 큰 원인이 되기도 한다.
예절을 실천하는 요령
예절은 아는 것도 좋지만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예절을 몰라서 못하면 용서받을 수 있지만 알면서 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만 못하다.
1. 자기관리
개성 (個性)을 돋보이려고 하지 말고 남과 잘 어울리도록 한다.
여름철 의 메뚜기가 파란 옷을 입고 가을철의 메뚜기가 노란 옷을 입는 것은 환경과 조화함으로서 자기보호를 하는 것이다.
2. 대인관계
자기의 방식을 고집하지 말고 모두가 약속해 놓은 방식으로 한다.
언제든지 상대편을 높이고 자기를 낮추는 공손함이 앞서야 한다.
3. 공중생활
사생활(私生活)을 주장하지 말고 항상 남을 의식해야 한다.
사생활이란 행위의과정은 말할 나위도 없고 행위의 후유(後遺) 상태까지도 남에게 일체의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이다.
엄격한 의미에서 사생활은 없다
4. 공공 예절은
일상적인 상황에서 보통사람들이 지켜야 할 예의바른 태도를 말한다. 법은 강제되는 행동규칙으로 이를 어길 경우에는 정식 재판이나 처벌을 받는다. 반면에 공공 예절은 사회적 규제로 관습에 의해 요구되고 집단의 압력에 의해 강제되는 행동규범이다. 사회적 평등이 강조되고 사회생활의 템포가 빨라지면서 행동양식이 보다 단순해졌다. 그러나 물질문명의 수준과는 별도로 고도로 계층화된 사회에는 으레 남이 자기에게 기대하고 자기가 남에게 기대하는 것을 당연시하는 예절이 있게 마련이다.
공공예절은 상식적인 예절이다.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시작한다면 예절은 규제가 아니라 즐거움일 수도 있다.
2023년 4월 일
한국도덕운동협회 인천지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