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 월 회보
韓國道德運動協會仁川廣域市支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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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다스릴 줄 알면 삶에 늘 여유가
어느 날, 소크라테스의 집에 친한 친구가 찾아왔다. 소크라테스는 친구를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의 아내는 표정이 좋지 않았습니다. '무엇 때문에 저러지?' 아무리 생각해도 아내의 마음을 짐작할 수 없었습니다.
잠시 후, 소크라테스의 아내가 화를 내며 큰 소리로 떠들어댔습니다.
그 모습을 본 소크라테스는 아내의 분노를 애써 무시했습니다.
그리고 친구와 나누던 대화에 열중했습니다. 그때, 아내가 갑자기 커다란 물통을 들고 거실에 들어오더니 소크라테스의 머리에 물을 쏟아 버렸습니다.
순식간에 봉변을 당한 소크라테스는 수건으로 천천히 물을 닦아 내며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다. "여보게, 친구! 너무 놀라지 말게. 천둥이 친 후에는 반드시 소나기가 내리는 법이라네." 이 한마디에 친구는 손뼉을 치며 유쾌한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화를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의 삶에는 늘 여유가 있다. 하지만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걸거나 분노를 못 이겨 당장 상대에게 화를 낸다면 그 시작은 싸움이요, 그 끝은 상처일 뿐이다.세상을 살면서 항상 참고 인내하면서 살 수는 없겠지만 때론 웃음으로 넘기는 지혜를 가져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인간이 행복과 불행을 말하는 것은 결코 자기 혼자를 놓고는 말하지 않는다.
가정은 인간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짓는 장소이다.
그러므로 부모는 사랑과 관심과 경험의 보고(寶庫)이며 자녀의 인성과 적성 사회적응 등 개성이 독특함을 키워주는 최고의 자원이라는 사실은 역시 가정이다.
가정이 우리 인간생활에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다.
보다 나은 행복한 인간생활을 만들어 내는 것이 분명하다.
부부의 갈등과 부모 자식 간의 단절에서 오는 가족 관계의 불신은 자녀들을 방황하게 한다.
부모들은 가끔 본인이 자녀의 거울이며 교사임을 잊어 서는 안된다. 자녀들은 부모의 부부생활에서 결혼의 방법을 배우고 가족 간의 상호관계를 통해 인간관계를 배우게 된다.
연일 수운 주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건강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가슴 찡한 감동적인 글
얼마전 육군 모사단의 상병이 사격장의 유탄에 맞아 죽었다.
억울하게 죽은 아들의 부모 마음이 어떠하였을까?
군대에 간 아들이 전투하다 죽는다 해도 원통할 터인데 느닷없이 사격장의 유탄에 맞아 죽다니 얼마나 억울하랴?
그 유탄을 쏜 병사가 죽이고 싶도록 밉지 않겠는가? 당장 찾아 엄벌하라고 하지 않으랴? 또 마땅히 그렇게 해야만 할 것이다.
그런데 그 사병의 아버지는 전혀 다른 말씀을 하셔서 우리를 놀라게 하고 또 감동케...
“그 유탄을 쏜 병사를 찾지 말라. 그 병사도 나처럼 자식을 군대에 보낸 어느 부모의 자식이 아니겠느냐?
그 병사를 알게 되면 나는 원망하게 될 것이요, 병사와 그 부모 또한 자책감에 평생 시달려야 하지 않겠는가?”이 아버지의 바다같이 너그러운 마음이 각박한 사회에서도 이런 분이 계시던가? 나는 옷깃을 여미었다.
참으로 존경 스러웠다. 나 같았으면 어떻게 하였을까?
사격장을 그렇게도 허술하게 관리한 담당자에게 책임을 묻고 국가에 대해서도 아들을 죽인 데 대한 배상을 요구하였을 것이다.
그러면서도 그게 정의라고 외쳤을 것이다.
그러나 이 아버지는 전혀 나같은 소인배와는 달랐다. 참으로 어진 분이셨다.
죽은 내 자식은 이미 죽은 놈이지만 산 사람을 괴롭힐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더구나 그 병사의 부모에게까지 마음을 쓰는 것이다.
이 타인에 대한 배려심, 우러르고 싶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나는 게 아니라 이어져 더욱 감동을 준다.
이 기사를 읽은 LG의 구본무 회장이 감동을 받아 그 병사의 유족에게 사재 1억 원을 기증하였다. 그 회장에게야 1억 원이야 큰돈이 아닐 수 있다.
그러나 마음에 없으면 어찌 단 돈 1원 인들 내놓으랴? 그분도 “그 아버지의 사려 깊은 뜻에 감동을 받았다.”는 것이다.
갖가지 나쁜 기사들로 우리를 짜증나게 하므로 신문 보기가 겁나는 요즘 이런 기사를 보니 참으로 따뜻하다.
그리고 훈훈한 마음이다.
나도 이런 마음이 되려 노력을 해야 하건만 바탕이 덜 되어 안타깝다. 다시한번 우러러 두분에게 감사한다. 참으로 존경 스럽습니다.
차가운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 주는 내용입니다.
한국도덕운동 인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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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박종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