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회보
韓國道德運動協會仁川廣域市支會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 6동1042 광명아파트 상가 307호
☎: 466-5059, fax) 466-5059
(사)한국도덕운동 인천협회
http://cafe.daum.net/kmmA
-*매너는‘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독특한 습관
매너는‘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독특한 습관, 몸가짐’으로 해석된다.
에티켓과 매너 에티켓은 프랑스어 이고 매너는 라틴어 이다.
매너는 에티켓과 달리 ‘있다, 없다’의 문제가 아닌 ‘좋다, 나쁘다’는 식으로 평가된다. 즉, 매너는 예의범절의 보다 적극적인 차원으로 남에 대한 배려를 해준다거나 모임의 분위기를 보다 쾌활하게 해 준다든지 하는 개념이다. 매너의 역사는 매우 길다 매너를 굳이 한자로 바꾼다면 역지사지(易地思之)일 것이다.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 보는 그런 마음가짐이 바로 매너가 아닐까? 에티켓은 공공을 위한 안내표 또는 입간판의 의미인 (붙이다)라는 동사에서 파생된 명사형으로, 굳이 영어로 표기하자면 Tag이나 Lavel의 의미이다.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의 화단 입간판에 쓰인 글, ‘화단을 해치지 않도록 이라는 말이 점차 바뀌어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지 않도록 이라는 뜻으로 통하게 된 것이라 합니다. 따라서 에티켓을 범하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아야 할 것이며 매너는 자꾸 좋은 쪽으로 개발해 나가야 할 것이다.우리의 경우를 살펴보자. 가족중심의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변화하면서 공중도덕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측면이 있어 우리는 에티켓에 대한 개념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이처럼 에티켓이란 나의 행동으로 인해 타인이 마음을 다치거나 불편을 받지 않게 한다는 소극적인 의미의 예절이다. 따라서 에티켓이 없다는 평가를 듣게 되면 국제비즈니스에서 커다란 결함이 되는 것이다.
2016년
한국도덕운동협회인천협회 회장 박종길
http://cafe.daum.net/kmmA
-*도덕은 개인 소유물 어디를 가나 몸에 지니고 다녀
슈바이처 박사는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하여 아프리카를 떠나 파리까지, 다시 기차를 타고 덴마크로 갈 계획이었다. 그런데 그가 파리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신문기자들이 취재를 하려고 그가 탄 기차로 몰려들었다. ‘슈바이처는 영국 황실로부터 백작 칭호를 받은 귀족’ 그래서 더 취재경쟁에 열중한 기자들이 한꺼번에 특등실로 들어가 슈바이처 박사를 찾아보았으나,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자 다시 일등칸에 없었다, 또다시 이등칸으로, 거기서도 찾지 못했다. 기자들은 모두 허탈한 나머지 그대로 돌아가 버렸다. 그런데 영국 기자 한 사람만이 혹시나 하고 3등 칸을 기웃거리다가 뜻밖에 거기서 슈바이처 박사를 찾아냈다.
슈바이처 박사는 가난에 찌든 사람들이 탄 딱딱한 나무 의자에 퀴퀴한 악취로 가득한 한구석에 쭈그리고 앉아서 사람들을 진찰하고 있었다. 놀란 기자가 그에게 특등실로 자리를 옮기기를 권했으나 슈바이처 박사는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선생님, 어떻게 3등 칸에 타셨습니까?" "예, 이 기차는 4등 칸이 없어서요." "아니 그게 아니고 선생님께서 어쩌자고 불편한 곳에서 고생하며 가십니까?" 슈바이처 박사는 잠시 후 이마의 땀을 닦으며 대답했다.
"저는 편안한 곳을 찾아다니는 게 아니라, 저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다닙니다. 특등실의 사람들은 저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슈바이처 박사처럼 도덕은 한 개인의 특유한 소유물이기 때문에 어디를 가나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닌다. 도덕은 사람을 쉽게 끌어들이는 촉매작용을 함으로써 평생 동안 외로움을 없애준다. 그러면 이러한 덕은 어떻게 해야만 쌓을 수 있는가요? 슈바이처 박사처럼 베풀고 상대방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데에서 생긴다. 그 존경심과 사랑 안에는 덕이 가지고 있는 모든 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3등 칸에 탄 슈바이처 박사처럼 작은 일에서 웃음을 찾으십시오. 마찬가지로 사소한 일로 화내지 마십시오. 인생은 조그만 한 일로부터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화내는 대신 웃을 수 있다면 도덕으로 수양(修養)이 많이 된 것입니다. 그리스 철학자는 도덕을 무엇인가 제대로 할 수 있는 힘 또는 능력이라 했고, 동양 고전에서는 도덕(올바름)이 축적되어 어짐이 자연스럽게 표출되는 상태라고 하였다. 이를 종합해 보면 도덕은 올바름을 행할 수 있는 힘이며, 남을 감동시킬 수 있는 능력이고, 인격에서 풍기는 향기와 같은 것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