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회보
韓國道德運動協會仁川廣域市支會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 6동1042 광명아파트 상가 307호
☎: 466-5059, fax) 466-5059 (사)한국도덕운동 인천협회
http://cafe.daum.net/kmmA
1.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교육과-13310(2016.6.28.)호와 관련입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 대회와 행사 참조
2. 본 협회에서는 2016년 선행, 효행, 실천을 주제로 한 표어, 서예, 글짓기, 포스터 그리기 대회 및 효행, 선행 상 공모를 하고 있습니다.
- 孝실천 내용을 소재로 한 다음 중 각 부문별로 1인 2점 이내 응모
- 초, 중, 고등부, 대학, 일반부
3. 구 격 ○ 서 예 (중.고 일반부 20호, 초등 10호) ○ 표 어 (4절지 2/1)
○ 포스터 (4절지) ○ 글짓기 (200자 원고지 5장 내외)
4. 시 상
대상(시장상)5명 최우수상(교육감상) 10명
우수상(시의회의장상)10명 우수상(전통미술)협회5명
우수상 국회의원상 3명 특선 중앙회장상 20명지회장30명
5. 접 수 2016년 9월 22일 화요일 오후 5시까지
6. 시 상 2016년 10월 8일 (토) 10:00-13:00까지
많이 참가하여 대회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 부탁
어느 하인이 주인을 죽이고 도망을 쳤다. 그때 주인의 어린 아들이 그 광경을 목격했다. 성장한 주인의 아들은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하인을 찾아 헤맸다.
어느 날 이 젊은이는 원수를 찾아냈다. 옛 주인의 아들이 복수를 위해 찾아온 것을 안 하인은, 그에게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렸다. "내가 죽을죄를 지었소. 그러나 마지막 부탁이니, 조금만 참아 주오. 나는 지금 이 암벽을 뚫어 길을 내고 있는 중 입니다. 이 암벽 때문에 배를 타고 강을 건너야 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봉사하고 싶소" 그는 진심으로 애원했다. 아들은 그렇게 하기로 했다.
그는 날마다 하인 옆에서 암벽을 뚫고 있는 하인을 감시했다.
지루함을 느낀 그는 하인의 일을 돕기로 했다. 복수를 빨리 하기 위해서였다.
마침내 굴이 뚫렸다. 하인은 주인 아들 앞에 무릎을 꿇고 가슴을 내밀었다.
"이제 됐소. 이제 나를 죽이시오." 주인 아들은 복수 대신 그 하인을 끌어안았다. 그는 울면서 원수를 용서했다. 손끝에서 피가 흐르도록 함께 일하다 보니, 두사람의 마음에도 굴이 뚫렸던 것이다. 우리 모두 매사를 사랑으로 감싸 안읍시다.
2016년
한국도덕운동협회인천협회 회장 박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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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릇이란 본디 길들여지는 것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일찍부터 좋은 버릇을 들여야 한다는 우리 조상들의 교육 철학이 담긴 속담이다,
버릇이란 본디 길들여지는 것이지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어렸을 때에 보고 들은 것을 흉내 내다 제 몸에 붙어버린 것이 버릇이다.
먼저 존댓말 쓰는 버릇부터, 부모가 웃어른께 존댓말을 쓰는 것을 일상생활에서 보고 듣고 자란 아이들은 누가 가르치지 않아도 저절로 존댓말을 쓰게 된다. "할머니 저녁 먹으래."하고 손자 녀석이 말하니 "아유 귀여운 내 자식"하고 할머니는 웃으며 손자의 등을 어루만져주며 귀여워한다. 이렇게 자란 아이는 다음에 커서 어떻게 될까하는 걱정이 앞선다. 요즘 핵가족의 아이들은 '진지'란 말이 무슨 뜻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예로부터 "아이들 보는 데는 찬물도 못 마신다."고 하였다. 나라에 전쟁이 나면 아이들은 전쟁놀이를 하고, 어른들이 땅 투기를 하면 아이들은 땅따먹기 놀이를 한다. 옛날에는 세 살부터 라고 했지만 이제는 더 일찍 해야 한다.
뱃속에서부터 해야 하지 않을까?
아들집에 갔다가 가슴 따뜻한 며느리의 마음을 느꼈다.
아파트 현관문의 비밀번호가 우리 집 하고 같았기 때문이다.
지금은 워낙 비밀번호 외울게 많아 헤맬 수 있다. 언제 내가 가더라도 마음 놓고 문을 열 수 있게 해놓은 것. 그 마음이 어느 것보다도 기분을 좋게 했다.
기분이 참 좋았다. 그 사소한 것이 나를 그렇게 마음 든든하게 만들었을까?
요즘 아파트 이름이 어려운 영어로 돼 있는 게 시어머니가 못찾아오게? 그랬다는 말이 있다. 설마 그러랴 만은 아주 헛말은 아닌 듯한 생각도 든다.
결혼한 아들네 집에 가는 일. 김치를 담가서도 그냥 경비실에 맡겨두고 오는 것이 현명한 시어머니라는 말은 누가 만든 말일까?
올 때 그저 자연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오는 것처럼 그렇게 오라고 만든 아들네 집 비밀번호. 그것만 생각하면 가지 않아도 든든하고 편하다.
그 건 아들의 마음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며느리의 배려가 아니었을까
그래요-주어서 손해 볼 것도 없으면 아끼지 맙시다. 인사할 때 허리를 조금 더 숙이고, 말 한마디라도 조금 더 정중하게 하면 듣는 사람은 기분이 좋을 텐데 우린 그 걸 아낍니다. 그걸 아끼렵니까?.
도움을 준 사람에게 "감사합니다" 하면 좋을 테고 실례를 했으면 "죄송합니다" 하면 참 좋을 텐데 아끼지 마십시오.
아내에게 한 번 더 "사랑합니다." 하면 좋을 텐데 그것도 아낍니다. 칭찬의 말, 격려의 말은 더 아끼지 마십시오.
특히 손해 볼 것도 없는 데 이 모든 것을 열심히 아끼고 살아갑니다. 그래요 주어서 손해 볼 것도 없으면 아끼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