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회보
韓國道德運動協會仁川廣域市支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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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도덕운동 인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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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율이 40대1이니
1948년 이스라엘 독립전쟁 때 결과가 궁금했던 예루살렘 지사가 한 장군에게 물었다. 장군은 이스라엘인과 아랍인의 인구 비율이 40대1이니 이스라엘이 승리 할 수 있을까요? 승리한다고 장담했다. 실제의 비율로야 아랍인이 엄청 많지만,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는 아랍인이 한명이라고 할 때 이스라엘인은 40인이 된다는 뜻이었다. 장군은 전쟁의 승패가 반드시 인구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조국을 위해 기꺼이 죽겠다는 청년이 얼마나 되느냐에 달려 있다고 보았던 것이다. 아랍과의 전쟁 때마다, 아랍인들이 전쟁을 기피하여 외국으로 떠나는 데, 이스라엘인은 어느 공항에서든 세계 각처에 흩어져 있던 유대 청년들의 귀국행렬이 목격되었다. 조국을 위해 싸운 이스라엘 청년들의 무용담은 지금도 신화처럼 전해진다. 66년 전쟁 때도 그랬지만 이집트가 이스라엘의 목줄인 아카바만의 티란 해협을 봉쇄하자 해외여행중인 이스라엘인들의 귀국사태가 벌어졌다. 그 바람에 각지에서 귀국하는 이스라엘인을 수송할 항공기가 대 혼잡을 이루었었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에게 자랑할 일은 못된다. 우리도 그와 같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6,25전쟁 때 우리의 많은 학도들도 전선에 뛰어 들었다. 특히 재일학도와 청년들의 참전 지원은 조국으로 달려간 이스라엘과 다름없는 고귀한 것이었다. 그들은 거의가 재일교포의 자제요 유학중의 학생들이었다. 메이지 와세다 등의 재학생들이었으나 학업을 포기 하고 떨쳐나섰고 그들의 장한 뜻이 쉽게 받아들여진 것도 아니었다. 당초 법적근거가 없다고 거부되기도 하고 교포의 경우 종전 후 재입국의 보장도 없었다. 참전한 지원병은 모두 644명-군번도 계급도 없이 용전했다. 60명 전사 87명실종이라는 손실도 냈다.
---도덕운동, 연찬회 회원여러분---
2016년 12월에도 어떤 경우에도 다른 사람의 실수를 빗대어 농담하지 말며. 그리고 상대의 약점을 빗대어 장난하듯 말하지 맙시다.
나는 전혀 악의가 없었다고 강변할지 몰라도, 악의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오직 그분만이 알고 있을 뿐이다.
한국도덕운동 인천협회
http://cafe.daum.net/kmmA 회장 박종길
-*지성이면 감천이다-
精誠이 至極하면 (天爲感動) 하늘이 감동한다는 말이다.
감천이는 휘어진 곱사이고 지성이는 눈이 먼 장님이다.
하루는 지성이와 감천이란 부부가 나들이를 불편이 없이 하던 중 지성이가 물이 잔뜩 먹고 싶다고 하니까? 감천이도 목이 말랐던 차라 지성이 에게 업힌 채로 물이 있는 데를 보고 그리로 가자고 하였다.
샘물에 가서 눈이 좋은 감천이가 샘물을 마시다가 보니 샘물 바닥에 큼직하고 묵직한 누런 금덩이가 있어서 지성이에게 말하였더니 지성이가 아내를 생각하여 이 금을 포기하였다.
"금덩이도 좋지만 우리에게는 너무 무거워. 내가 가지면 너를 업는데 힘이 덜 가." 감천이도 남편을 생각하여 이 금을 포기한다고 말하였다.
"그래. 내가 가지면 당신에게 짐이 돼.""그래, 우리는 물을 먹으러 왔지 불로소득(不勞所得)인 이 금덩이를 보고 가져가려고 온 것은 아니야. 그러니까 아까 왔던 길가로 나가서 황금덩이 임자를 찾아서 주자고 의견을 모았다.“ "그래.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그 이야기를 하니까 무척 좋아하면서 샘물로 달려왔다.
자연히 몸이 둔한 이들 부부는 늦게 당도하였는데, 그 길손이 화를 내면서,"이 몸도 부실한 것들이 누구를 놀려! 이것이 누런 구렁이지 무슨 황금덩이야? 하마터면 똬리를 틀고 있는 저 구렁이한테 손을 물릴 뻔했지 않아? 좋아! 이 보물을 나에게 준다는 그 마음씨가 고마워서 내가 이 구렁이를 큰 돌로 때려서 죽여는 줄게" 하고 탁 누런 것을 치고는 가버렸다. 분명 황금덩이인데 어찌 저 사람은 구렁이라고 할까? 감천이가 보니까 분명 금덩이인데 돌에 맞아서 두 동강으로 쪼개졌다.
둘은 기뻐하였다. 반쪽씩 나누어 가지면 걷는 편이나 업힌 편이나 피차 상대에게 짐도 안 될 것이니 신이 났다.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아, 인제 보니 정말 금덩이구나. 이것이 누런 구렁이가 아니고 황금이라는 말이지. 황금을 처음 보니까 신기하네. 야. 감천이 너 춤을 잘 춘다. 너 언제 허리 펴졌느냐?" "야, 너는 언제 눈을 떴느냐?" 모르는 사이에 지성이는 눈 뜨고 감천이는 허리가 펴졌다.
지성이와 감천'이 부부는 대립이 아니라 연합. 精誠이 至極하면 하늘이 감동한다는 말이 '지성(至誠)이면 감천(感天)이다.
2017년에는 남에게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없는 한해를 설계하시고 조그만 즐거움도 소중히 하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2016년 한해도 저물어갑니
새해 복 많이 지으시고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