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 월 회보
韓國道德運動協會仁川廣域市支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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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도덕운동 인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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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마음에 무엇을 담겠습니까?
병(甁)에 물을 담으면 "물병 "꽃은 "꽃병" 꿀은"꿀병“ 통(桶)에 물을 담으면 "물통"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 통“ 그릇에 밥을 담으면 "밥 그릇" 국을 담으면 "국 그릇 이....
병(甁)이나 통(桶)이나 그릇은 그 안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좋은 쓰임으로 쓸 수도 있고 허드레 일에 쓰일 수도 있다.
꿀 병이나 물통이나 밥그릇은 좋은 것을 담은 것들은 자주 닦아 깨끗하게 하고 좋은 대접을 받는 대신, 좋다고 여기지 않는 것을 담은 것들은 한 번 쓰고 버린다. 그리고 이러한 병, 통, 그릇들은 함부로 마구 다루면 깨어지거나 부서져서 곧 못쓰게 되기 쉽다.
우리 사람들의 "마음"도 병(甁)이나 통(桶) 그릇(皿)과 똑 같아서,그 안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좋은 대접을 받을 수도 있고 못 된 대접을 받아 천덕꾸러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즉 우리 마음속에 담겨 있는 것들이 무엇이냐에 따라 ‘사람대접’을 받는다. 불만, 시기, 불평등 좋지 않은 것들을 가득 담아두면 욕심쟁이 심술꾸러기가 되는 것이고 감사, 사랑, 겸손 등. 좋은 것들을 담아두면 남들로부터 좋은 대접받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무엇을 담느냐 하는 것은, 그 어느 누구의 책임도 아니고 오직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중국의 순자의 성악설에 보면 악한 인간이 되면 남을 해치고 기뻐하는 일 이외에는 흥미를 가지지 않게 된다고......
인간의 본성을 악으로 보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예의(禮儀)와 도덕으로 인성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지만 이 말은 그런 성악설과 일맥상통한다. 흥부전에 나오는 놀부 같은 인물에서 우리는 그 전형을 볼 수 있지만 인류가 존속하는 한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도 조금은 그런 인간은 없어질 것 같지 않아 서운하다.
2017 년 7 월 일
한국도덕운동 인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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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정 박종길
-*소중한 자연의 은혜를 지닌 삶
높은 하늘을 힘차게 나는 새도 날기 위해서는 먼저 공기가 있어야 하고 넓은 바다를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나가는 선박도 우선 물이 있어야 한다.
그 이치를 보면 공기나 물처럼 없으면 한 참을 살수가 없지만 그 고마움을 모르고 있듯이, 소중한 자연의 은혜를 지닌 삶, 그 안에 존 제가 있음을 성인들은 가르쳤다. 은혜에 대한 “철강 왕 카네기”의 일화에 그는 스코틀랜드에서 벌인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파산직전에 하는 수 없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된다.
그러나 갈 여비가 부족하였다. 그런데 카네기의 어머니 친구 되는 헨덜슨 부인이 선뜻 20파운드를 빌려주는 것이었다.
멀리 낮선 땅으로 이민을 가고 언제 돌려받는다는 보장도 없는 사람을 믿는 천사 같은 헨덜슨 부인이었다.
카네기 가족들은 너무 고맙고 감격하여 꼭 갚겠다고 거듭 약속을 하였다. 그는 모진 고생을 참으며 열심히 일해 하루에 50센트씩 따로 양말 속에 모아 두었다. 어느 듯 그 돈이 200불이 되어 송금수표로 바꾸고 난 다음 성대한 축제를 벌였다.
카네기는 여러분 “빚은 갚을 수 있으나, 내가 받은 은혜와 사랑은 영원히 갚지 못합니다.” 라는 유명한 말을 하였다.
정신세계의 지도자들은 모든 일에 자연의 이치처럼 은혜를 우선하고 있음을 뭇 사람들에게 일 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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